-
2일 오후 2시49분께 제천시 청정동 한 5층 건물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천시 한 건물바닥에 제천지역 여고생 김모(16)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학교 선배 이모(18)양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김 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으며, 시신은 해당 장례식장으로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양은 함께 있던 김 양이 건물 옥상에서 설득했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 양이 신변
충청권
환경방송
2018.09.03 19:28
-
-
-
-
충주시 금가면(면장 류정수)은 6.25전쟁 참전해 전사한 고 송오장씨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 했다.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이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과 관련, 육군본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금가면은 이날 최광교 금가파출소장, 양참남 금병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고 송오장 선생의 동생 송분순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송오장 선생은 1952년 11월 23일 입대해 이듬해 6월 17일 경기도 연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송분순씨는 “6.25전쟁
충청권
환경방송
2018.07.18 10:47
-
-
-
충주시가 시민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무학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실전창업강좌를 운영한다. 주 3회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전액 무료로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3년 이내 기 창업자가 대상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창업절차, 법인설립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전문가로부터 개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국교통대학교의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충청권
환경방송
2018.06.08 08:54
-
-
대한민국 최대 묘목 주산지인 충북 옥천의 '제19회 옥천묘목축제'가 30일 팡파르를 울리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다음 달 3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이원면 이원리 503)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옥천묘목축제의 슬로건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옥천이원묘목'이다.지난해 옥천묘목세계화 선포에 이어 대외적으로 공인된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묘목하면 옥천묘목' 이라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로 성장해 나가자는 꿈이 깃들어 있다.옥천묘목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 특구&
충청권
환경방송
2018.03.31 18:56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지용관)는 제천에 있는 덕동생태숲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목재문화 확산 및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본 체험은 각급 학교, 단체 및 가족 단위 대상으로 독서받침대, 미니찻상, 의자, 장식문, 나무필통 등을 만드는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또한 덕동생태숲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소재로 활용해 나무목걸이, 공예체험 등 자연학습체험교실을
충청권
환경방송
2018.03.27 20:20
-
-
-
-
-
마을을 오가는 건설자재 운반차량을 가로막고 금품을 갈취한 이장과 주민들이 검찰에 송치됐다.부여경찰서(서장 박종혁) 수사과는 30일 태양광발전 공사차량을 가로막고 금품을 갈취한 마을 이장 등 3명을 공갈·업무방해·횡령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마을 이장 등 3명은 ’17년 1월~7월까지 마을도로에 차단기를 설치해 태양광 발전소설립 건설자재 운반 차량을 가로 막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이들은 ’17년 7월 차량 통행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공사업체로부터 1,500만원을 요구해 갈취한 후 문제가 불거지자,‘17년 11월 문제의 돈
충청권
환경방송
2017.12.30 11:43
-
-
-
제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 제3산업단지 바이오밸리 조성 사업이 착공도 하기전 환경문제를 비롯 지역 업체 소외까지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 2012년 착공해 2019년 말 준공하는 정책사업은 2015년 말 개발계획이 승인, 공시됐다.지난해 7월에는 사업 시행자를 제천시에서 충북개발공사로 전격 변경했다.올 들어 주민설명회에 이어 토지보상에 들어가는 한편 최근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제천시가 제3산단 내에 폐기물 매립장을 설치키로 하자 NGO 등 시민사회가
충청권
환경방송
2017.11.16 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