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로타리클럽(회장 강석수)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115포를 기탁, 미담이 됐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제53대 회장 이·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청전동·남현동·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각 25포, 제천여고와 제천산업고 배구부에 각 20포씩 총 115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로타리클럽은 또한 청전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조손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현우 청전동장은 "명절이나 동절기가 아닌 평상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라 더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주민들 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이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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