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강기영 기자] 속리산국립공원 내 해발 1,000m급 문수봉 인근에서 18일 오후 1시 20분께 40대 등산객이 20m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소방당국은 4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인 김 모씨를 발견해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장에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정도"라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산행 중 낙석에 쓸려 낭떠러지로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
[대전=윤종대 기자]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의 집수리 봉사를 받은 세대가 200곳을 돌파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전광역시 중구의 재난위기가정 6곳을 찾아 도배 등 집수리 봉사를 전개하는 등 지난 2015년 이래 현재까지 총 202곳을 지원했다.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단과 한화손해보험 직원, 대전 희망드림봉사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발대식에는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대전광역시 중구 김광신 구청장,
[금산=윤종대 기자] JMS(기독교복음 선교회)를 둘러싼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사건을 배당받은 수사관이 전격 피소된 가운데 자칫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이다.더욱이 기독교복음선교회 측은 ‘마녀사냥’으로 고통받는 JMS 교인들의 호소에 귀기울여 “공정하게 재판해 달라”는 움직임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며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 강북지역회 새벽별 장로단(이하 JMS 서울 새벽별 장로단)은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앞서 국가수사본부에 J씨와 경위와 Y씨를 아래와 같은 내용의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작성공문
(천안=이시은 기자)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로 알려진 여호와의 증인이 지난 3년간의 팬데믹 이후 다시 천안시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천안 대회는 지난 7월 7~9일을 시작으로 8월4~6일까지 가 나 다 라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는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이다. 2019년 이전까지는 여호와의 증인이 매해 여름 천안시에서 연례 대회를 개최했다. 2020년에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천안시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대면 대회를 취소했으며, 500개가 넘는 언어로 대회 프로그램을 번역하여 화상 회의 방
[괴산=김종현 기자] 희망브리지 예술인봉사단(단장 최경만)은 21일 오전 기록적인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 감물면 잉어수로길 소재 원이당경로당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상세한 기사는 자매지 대한일보(www.daehanilbo.co.kr)에 동시 게재됩니다.
엄태영 의원 “천재지변 피해 최소화하여 제천⸱단양 지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제천=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사진 가운데)은 충북 제천⸱단양 지역 내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앞서 엄 의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인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황 및 재난 대응책을 면밀하게 논의했다.산회 직
이재민 위한 세탁구호차·심리구호차량도 급파[권병창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3일 밤사이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와 충남 공주시·논산시에 생수 및 식료품, 대피소 칸막이 등 긴급 구호물품 9,105점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체육복 및 속옷,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317세트(5,778점) △생수 500ml들이 2,440병 △이온음료 280병 △라면 208개 △초코바 204개 △대피소 칸막이 90동(1~2인용 30동, 3~4인용 60동) △간이침대 15점 △
행안부 특교세 확보성과 거둬엄 의원 “특별교부세 이어 내년도 성공적인 국비확보 위해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혼신의 힘 다할 것”[제천=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최근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6개 사업에 총 54억원이 확보되어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제천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12억원) △송학면 오미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7억원) △서부교 보수보강공사(6억원)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1억
[아산=이시은 기자]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여호와의 증인은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성경에 근거한 출판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축제는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해 온, 충남 아산의 대표 축제이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 승전행렬 퍼레이드, 무과재연,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참
[충주=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충주시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도되면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탑승객 3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6분쯤 충주 수안보면 소재 수안보파크호텔 오르막길에서 한국인 가이드 1명, 운전자 1명 그리고 이스라엘 국적 관광객 33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사고가 난 버스는 경주에서 출발해 안동을 거쳐 숙소인 수안보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탑승객을 구조했다.부상자들은
[제천=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낮 12시 9분께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 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1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진화차 3, 소방차 9), 산불진화대원 84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 공무원 2, 소방 24, 의용소방 20, 경찰 2)을 투입하여, 12시 5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주민의 담뱃불 부주의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
[세종=김종현 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올해 산불 184건(1.1.∼3.4.) 중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8일 동안 85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 10건이 넘는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부터 4월 30일까지(56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우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부여=이귀형 기자] 전국 일원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205 일원에서 실화가 발생, 진화작업이 한창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재 산불진화 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 장비 7대(지휘차 , 진화차 , 소방차 7), 산불 진화대원 41명(산불예방 진화대 21, 공무원 , 소방 20)을 긴급 투입, 선제적으로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인근 가옥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예산=권병창 기자] 공공기관 농업기반공사와 예산군청이 원청과 하청라인의 임금착취 의혹에 대한 소홀한 관리감독과 사법처리를 촉구, 자칫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이다.국민연대 146NGO(의장 서영수)는 9일 오전 예산군청 앞에서 해당 사건의 귀책사유 연장선에 있는 농업기반공사와 예산군청의 직무유기 행위를 규탄했다.국민연대는 정부가 직접 나서 감리감독 유기의 사법처리는 물론 노동자들의 체불 실태파악과 참여 시행사의 불공정 행위를 즉각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연대는 일련의 불법행각에 정의실현은 물론 전면전 선포 및 숭고한 출정식을 예고했
[제천=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충북 제천·단양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국민의힘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를 개최한다.이번 당원 연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핵심가치와 당의 정강·정책 등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유함으로써 당의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정권의 외연을 넓히고 국정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연자로 참석하여 당내외 정세 및 정치현안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당원들과 직접 소통할
[제천=권병창 기자] 봉황의 기세로 300대 명산에 오른 제천 비봉산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인재개발원에서 바라본 몽환적인 운해가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에 다가선다.25일 오전 7시 20분께 청풍호를 가로질러 우뚝 솟아오른 해발 531m 비봉산은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천상의 운해를 드리운채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는 그림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그 옛날 퇴계 이황이 찬미했던 금수산을 비롯한 적성산,용두산,월악산,충주호는 물론 쾌청한 날이면 저편 멀리 소백산의 비봉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단양군 적성면 남한강 유역 생태환경교육 거점 조성 등 3년간 총 82억원 예산 확보엄태영 의원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천혜의 경관 자랑하는 단양군이 명실공히 친환경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신호탄될 것”[단양=김종현 기자/강기영 기자]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의 노력으로 내년도 ‘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에 단양군이 선정된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천안=이시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 관광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막이 최근 천안종합운동장을 무대로 화려하게 개막됐다.‘흥으로 일상회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8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시내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 천안 종합 운동장 주변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호와의 증인은 특별공개 전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여호와의 증인은 이 기간에 대중에게 무료 성경 공부를 제공하는 특별 캠페
국토의 64% 산림, 산악열차·케이블카·숙박시설 등 친환경 개발 및 활용 법적 근거 마련[제천=김종현 기자]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통한 글로벌 산악관광 국가 도약을 위한‘친환경 산악관광 활성화법’을 대표발의 했다.엄 의원이 발의한 제정법은 우수한 산악관광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산악관광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제정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풍부한 산림자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하여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이
[부여=권병창 기자] 백제의 옛 고도, 부여 관내 '사랑나무'로 아베크 족의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임천면의 탑산리 들녘에 함초롬히 피어오른 코스모스가 손짓한다.6일 오후 현지 탑산리로 한켠에 활짝 만개한 코스모스가 때이른 초여름 틈으로 고개를 내밀며 한껏 자태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