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영환 기자]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화)는 지난 4일 교동면 난정1리 일원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도자회와 부녀회는 고장난 대문으로 안전 걱정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김영태 협의회장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대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진심어린 이웃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1 서울빛초롱축제'를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17∼21시)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청계천 청계폭포부터 장통교까지 약 700m 구간에 83개의 등이 설치돼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다.작년 코로나19로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서
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 “허위조합원이 조합 좌지우지 사실 아냐" “일부 보도는 사실 무근, 해당 언론사 책임 엄중히 묻겠다” 경종[양주=엄평웅 기자] 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허위조합원 문제에 적극 해명하면서 사업성공에 자신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이와함께 한 언론사의 문제 제기에 대해 무책임한 보도로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다면서 언중위 제소는 물론 그에 상응한 민형사상 책임을 따져 묻겠다는 강경 입장을 시사했다. 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백석지주택)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허위조합원 문제에 대해 사업초기 진행을 위해 불
[파주=김영환 기자] 파주시 탄현면 소재 통일동산 관내에 때아닌 10월의 마지막 밤인 저녁 7시 50분께 지름 1.2~2mm 크기의 우박이 10여분 남짓 쏟아졌다.별다른 피해발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찬기온속 쏟아진 우박은 쉽사리 녹지 않고, 이 시간 현재 지면에 고스란히 흩어져 있다.
소각장 후보지 철회될때까지 집단행동 불사[파주=송옥희 기자] 고즈넉한 파평산 자락 덕천리에 대규모 쓰레기 소각장 설치추진에 따른 주민 반발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4월, 쓰레기 소각장 설치사업 입지선정 계획을 공고한 이래 파문은 일파만파될 전망이다.이후 유치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덕천리가 소각장 입지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노심초사이다.김희경 소각장유치반대대책위원장은 "주민들한테 알리지도 않고 이렇게 졸속으로 갖다가 행정 처리를 한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반발했다.시가 추진하는
[파주=권병창 기자] 육군 1군단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파주・양주・연천 일대에서 군단 예하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호국훈련을 실시한다.'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코로나19와 ASF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된다.부대는 훈련 기간 중 다수의 병력 및 궤도차량을 포함한 장비 이동, 부분적인 교통 통제 등이 실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인천=김종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9일 오후 3시 40분께 서해 소청도 남서방 약 88km 해상에서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서특단 소속 3005함은 이날 서해 특정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임무 수행 중 약 11km 떨어진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8척을 발견하고, 고속단정 2대를 이용 해군과 합동 단속작전을 펼쳐 2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6척은 퇴거조치 했다.나포된 중국어선 2척은 모두 50톤급 철선,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유치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이전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파주시는 최근 경과원 이전 추진 실무협의회(경기도, 파주시, 경과원)를 통해 경과원 이전 부지가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야당동 1002번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파주시는 당초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와 금촌택지지구 내 공용부지를 경과원 신축 부지로 제안했으며 경과원이 교통접근성 및 주변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부지가 결정이 된 만큼 향후 이전 절차 추진에
[수원=유영미 기자] 육견업 종사자들이 각종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제작해 강원도 원주, 충남 대전, 경북 김천·구미, 서울 구로, 경기도 수원 등을 무대로 1인 피켓시위에 돌입했다.30일 오전 육견업에 종사하는 손모 씨 등은 "소속 피해자들을 면담하고, 관할 시청과 경찰서, 경찰청을 방문하려 했으나 담당자들의 소극적인 자세와 연락 두절로 많은 제약을 받았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에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1인 피켓시위로 간접 항의를 전달키로 했다."며 취지를 전했다.이와관련,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 발전에 적용될 수 있는 조례를 발굴·제정해 지역 발전에 나설 연구용역이 보고됐다.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는 최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조례 효용성 제고를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창호·손배찬·목진혁·안명규·이성철·조인연의원이 참여하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는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되어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들 의원 7인은 전문성 갖춘 정책 연구를 위해 ㈜한국정책분석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파주=권병창 기자] 50대 여성이 대낮 통근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 병원으로 후송됐다.17일 오후 1시 40분께 파주시 금촌동 시청앞 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통근버스 운전자 박모 씨(55세.여)가 횡단보도를 걷던 문모 씨(51.여)를 치어 현장에서 바퀴에 깔리는 중상을 입었다.가해 차량은 중소기업의 통근 관광버스로 파악된 가운데 소방서측은 현재 문씨의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시청 쪽에서 금촌역쪽 우회전 도중 때마침 파란불 보행신호와
[임진강=권병창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반만년 남짓 도도하게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른 임진강에 오랫동안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숭어가 수면위로 박차고 뛰어올라, 카메라 앵글 포착에 성공했다.최근 파평면 장파리에 거주하는 임진강 어부 장석우 씨가 조업을 마친 뒤 포구로 귀항도중 화제의 숭어는 수면을 박차고 뛰어올라 자태를 뽐냈다. 먼발치로 시야에 든 숭어는 크기가 80여 cm에 이를 정도로 취재진은 좀처럼 보기드문 대어를 만나는 횡재(?)를 만끽했다.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지난 7월 해외에 파병된 군인이라고 사칭하며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환심을 산 후 연인처럼 행세를 하다가 “퇴직 후 한국에 가게 되면 같이 살자”고 하며 항공료, 휴가 신청 비용, 국제 택배 수취 비용 등의 명목으로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1억 5천만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사기 조직 총책 1명과 인출책 1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경찰은 검거 현장에서 범행에 이용한 대포폰, 노트북 등과 함께 현금 및 미화 등을 압수했다.피해자들 중에는 파병 미군으로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탄현(파주시)=권병창 기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꾀할 미니 공간속에 자신의 유토피아를 실현한 목가적인 소도읍에 이색 공간이 눈길을 끌어 화제다.화제의 장소는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소재 ‘빅 테이블 커피(big TABLE coffee, 대표 정재원)가 음용수를 가볍게 마실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미니 커피숍의 효시는 열악한 여건과 시간적 공간적 여유롭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선뵐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작가들 역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알릴 장소에 대한 비용부담은 물론 작은 걸음의 큰 희망을 꿈꾸며 자
[파주=권병창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경기 서북부권의 해발 675m 감악산은 48만 파주시민의 쉼터이자, 사계절 수도권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피톤치드가 풍부한 감악산 자락의 보리암 돌탑은 시나브로 알려진 가운데 신성한 감악산에 매료된 강성욱(57)씨가 이승의 한을 삭이듯 돌탑쌓기에 한창이다.4반세기 남짓 어릴적 어머니를 그리워하며,질곡속에 핀 방초인양 100개 거탑을 쌓아가는 50대가 장안의 화제다.특별히 내세우거나 자랑하지 않는 강 씨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힘겹고 외로운 거탑 축성에 35,36도의 불볕더위에도 지칠줄 모
[파주=권병창 기자] 35,36도 가마솥더위와 메마른 세파에도 인적이 드문 한 둘레길에 무인 양심노점이 등장, 잔잔한 감동을 잇고 있다.화제의 양심 판매대는 파주시 교하동 당하리를 가로지른 둘레길의 수령 60년생의 아카시아 아래에 놓인 독일의 과일&야채 무인판매를 연상케하는 양심 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눈에 띨 정도의 인테리어나 멋진 간판은 아니지만, 독일의 무인상점을 벤치마킹(?)한 시골형 아이템이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전 CJ상무로 독일에서 근무한 배성진(56)씨는 독일에서는 'Dorfladen ohne Personal
[파주=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파주시 오도 뜰의 쾌적한 분위기속 무르익어가는 곳에 대형 카페가 들어서며 여름사냥에 나섰다.화제의 (주)앤드테라스(AND TERRACE)는 어림잡아 수백여 평에 이르는 매머드 카페로 실내는 여느 수목원에 버금가리만치 피톤치드가 풍성한 다양한 수종이 자생한다.이웃 일산을 무대로 3곳이 성업중인 앤드테라스 파주점에는 어른 키의 3~4배에 이르는 파초와 무화과나무를 비롯 수십여 종의 야생 초본류가 고객맞이로 손짓한다.이색적인 쿨링 포그 시스템(Cooling Fog System)의 인공 안개는 피부에 닿아도
[파주=이계정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파주시지회(지회장 김동준)는 지난 3일 공릉천과 참전전우회비를 무대로 외래식물 제거 및 대청소를 펼쳤다.월참 파주시지회는 파주시를 가로지른 공릉천 수변에서 외래식물 제거와 각종 잡풀을 대상으로 제거, 쾌적한 자연환경 보호에 나섰다. 월참 회원들은 널부러진 각종 쓰레기 수거는 물론 무성하게 갓자란 생태계 숲을 깔끔하게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쾌적한 자연환경 보호에 참여한 회원들은 "비록 몸은 다소 피곤했지만, 시민들의 정서에 걸맞는 거리 및 수변
[파주=권병창 기자] 신병을 비관한 80대가 해발 270m 능선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후 경찰에 의해 극적구조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조리읍에서 가족과 언쟁을 벌인 뒤, '약을 먹고 죽겠다'며 집을 나간 후 인근 야산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8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사건 당일 오후 4시 7분께 파출소를 다급히 찾은 아들 A씨는 오후 2시께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는데 '약을 먹었다. 죽겠다'는 전화 연락이 왔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경찰은 A씨의 아버지
[파주=권병창 기자] 48만 파주시민의 숙원 ‘경의선 운천역’ 건립 착공식이 간소하게 개최했다.2일 오후 열린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김장현 문산역장, 도‧시의원, 문산읍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지상 1층(건축 연면적 479㎡) 규모로 지어지며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운천역은 다른 역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대합실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