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팔뚝만한 대형 숭어 2m 정도 뛰어날아 화제
[임진강=권병창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반만년 남짓 도도하게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른 임진강에 오랫동안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숭어<사진>가 수면위로 박차고 뛰어올라, 카메라 앵글 포착에 성공했다.
최근 파평면 장파리에 거주하는 임진강 어부 장석우 씨가 조업을 마친 뒤 포구로 귀항도중 화제의 숭어는 수면을 박차고 뛰어올라 자태를 뽐냈다.
먼발치로 시야에 든 숭어는 크기가 80여 cm에 이를 정도로 취재진은 좀처럼 보기드문 대어를 만나는 횡재(?)를 만끽했다.
환경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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