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유치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이전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경과원 이전 추진 실무협의회(경기도, 파주시, 경과원)를 통해 경과원 이전 부지가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야당동 1002번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당초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와 금촌택지지구 내 공용부지를 경과원 신축 부지로 제안했으며 경과원이 교통접근성 및 주변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지가 결정이 된 만큼 향후 이전 절차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 공사기간 등을 감안해 이전 완료까지 약 3~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이전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경과원이 이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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