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면장 김동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식)는 최근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졸음운전 및 법규위반 등으로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실시됐다.합동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카드섹션을 하며 가두행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권순식 위원장은 “요즘 법규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경각심
의령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폐건전지·폐형광등, 종이팩 등 재활용품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매립되거나 부식되면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폐형광등의 파손은 수은이 유출돼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만, 분리수거 후 재활용을 할 경우 환경오염도 줄이고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폐건전지 수집량이 20㎏ 이상인 학교나 기업체는 군 환경위생과 자원순환담당으로 연락하면 되고 20㎏ 미만이면 읍·면사무소
민족 최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나흘 앞둔 1일 대구지역 봉사자들이 깨끗한 낙동강살리기 환경보전 캠페인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추석맞이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 유람선 선착장에서 회원은 물론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캠페인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환경보전 행사는 2017년도 10회차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으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제11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일꽃 향연이 18일간의 한마당 축제에 들어간다.‘알프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40만㎡(약 12만평)의 들판에서 무대공연·전시·체험 등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키아(댑싸리)단지, 백일홍 프로뷰전길, 사색꽃밭, 토종작물단지지가 새로 조성되고 600m에 이르는 희귀박터널에는 조롱박, 뱀오이, 넝쿨식물 같은 30여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열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그리고 다음달 2일 북천역에서는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우포늪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퇴치수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매 사업은 우리나라 최대 자연늪인 우포늪에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이 널리 분포함에 따라 수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어 토속 어종을 보호하고 우포늪 어업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우포늪 내수면 어업인을 대상으로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수매사업은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1kg당 4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군은 2015년도에 6.5톤, 2016년도에는 7.5톤의 우포늪 외래어종 퇴치 수
하늘은 맑고 쾌청한 초가을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경남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왔다.그러나, 관광객들은 휴가를 즐기고 갈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지리산 주변의 울창한 계곡에는 한번 찾아오면 또다시 오고 싶은 곳이 많은 명소에 하나이다.이같은 실정에 지역주민들의 놓쳐서는 안될 근절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주차장 문제는 물론 바가지요금 등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에 사소한 주차문제로 언제든지 실랑이가 벌어지며, 좁은 주차장소에 주차하는 등 타인을 배려함이 태부족하다.관
김해시는 임도(숲길)을 산림관리기반시설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는 단순한 1차산업의 목적으로 이용돼 온 틀에서 벗어나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가야대∼천문대∼소도마을로 이어지는 임도(연장거리 11㎞)는 김해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임도이다. 해마다 수천 명이 참여하는 숲길마라톤대회, 숲길걷기대회, 맨발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왔다.김해의 명산인 신어산 임도(연장거리 7㎞)는 숲길 양쪽으로 왕벗나무 터널이 형성되어 봄에는 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여름에는 녹음터널이 있어 누구나 걷고 싶은 숲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 해충포획기 지원사업'추진으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550대, 5억4천45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태양광 해충포획기는 태양광 집광판이 장착된 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해충포획기로 설치가 간편하고 이동이 가능하다.한낮의 태양열로 전원을 확보해 뒀다가 밤에 해충이 좋아하는 청색빛을 발산해 해충을 유인해 흡충팬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자동 개폐 장치를 사용해 포획한 해충을 가둬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사육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
창원시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21일 건전한 소규모상가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7년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찾았다.이날 관내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인 총 9개 상가 11개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공사가 완료된 개나리 3차 아파트 상가와 사파대동상가를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화장실을 둘러보는 한편 상가 상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관내에도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물과 경기침체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이향래)이 후원하고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부설 디카시연구소(소장 이상옥)가 주관하는 제10회 경남 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후 3시 고성박물관에서 개최된다.제10회 경남 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은 제3회 디카시 작품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디카시 작품상은 송찬호 시인의 '비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송 시인은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흙은 붉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의 빈 의자'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017년도 경남 평생교육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온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연계 프로그램 '해천길 따라 향교길 따라 꿈꾸는 세상'이 지난 18일부터 관내 중학생 96명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해천길 따라 향교길 따라 꿈꾸는 세상'은 밀양의 독립역사와 인물을 주제로 UCC 동영상과 신문을 제작, 편집하는 과정으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함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직접 영상과 신문 제작에 참여하게 된 관내 중학생 96명은 수업을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13일 저녁 8시, 백해미의 갈라쇼 '넌센스2' 공연을 끝으로 '2017거창韓여름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이날 폐막식에는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30여 명의 관객이 축제극장을 가득 메웠다. '고재경 마임 퍼포먼스'로 문을 열고 감사영상 상영과 폐막사, 폐막 선언에 이어 '넌센스2' 공연으로 여름밤을 장식했다.양 군수는 폐막사에서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힘써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연극제의
구례군은 지난 10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산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수유 전통산업육성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산수유 전통산업육성사업은 산업부에서 지원받아 2014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한 사업이다.이번 성과발표회에 그간 산수유 풀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산동농업협동조합, 선명농원, 지리산과하나되기, 그리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산수유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전통산업육성 사업을 추진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에서는 산수유 원료 표준화 및 기능성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으며 후속 사업으로
광복절 기념엽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청년간부회의가 광복 제72주년을 맞이해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북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북구청년간부회의 주관으로 지역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하는 '광복 72주년 기념, '태극기' 기리고, 그리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다음 달 9일 오전 9시 북구청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8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남도의 멋과 흥' 공연을 실시한다.전통국악예술단 '입(立)소리' 단체를 초청해 진도북춤, 태평소 시나위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전통국악예술단 '입(立)소리'는 '소리에 서다'라는 뜻을 가지고 신명 나게 놀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보성 출신 전문 국악인 12명으로 구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하동 배즙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31일 부산항에서 '생강 품은 도라지 배즙' 15t을 선적했다고 밝혔다.하동 배즙이 대량으로 미국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8월부터 연말까지 3차례 더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적된 배즙은 그동안 다른 품목과 섞여 수출되던 혼적 방식이 아니라 40피트 컨테이너(2TEU 규모) 1동 전체에 선적된 것이 특징이다.하동 배즙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은 군이 지난 12일부터 18일 미국 LA에서 현지바이어들과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이룬 첫 성과
경남도는 AI 위기단계 하향 조정(심각 → 주의)으로 그간 중단됐던 따오기 일반 공개를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28일부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홈페이지(www.ibis.or.kr)를 통해 예약이 시작됐으며 관람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다.따오기 관람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우포늪을 탐방하고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쌍안경으로 관람케이지의 따오기 21마리를 관찰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1시간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이번에 발생한 AI는 겨울 철새들이 없는 시기에 발생했고 오골계
합천군은 지난 28일(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5명으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천군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성묘 및 추석연휴기간, 한글날: 9월 23일∼10월 9일 제외)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이날 발대식에서 합천군은 합천경찰서와 협조해 포획 안전수칙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구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방지단의 고충 청취와 함께 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은 만큼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본답관리로 풍년 농사를 예약하자고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7일 관내 벼 재배단지를 예찰한 결과 문고병, 흰등멸구, 먹노린재 등이 일부 발견됐으며 특히 조생종을 조기 재배한 논에는 먹노린재의 밀도가 방제를 해야 할 수준이라고 말했다.먹노린재는 최근 밀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며 본논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벼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특히 찰벼의 이삭 등을 가해해 쌀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려 결국 농가의 소득감소를 초래한다.먹노린재의 습성상 작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