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8일(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5명으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천군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성묘 및 추석연휴기간, 한글날: 9월 23일∼10월 9일 제외)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합천군은 합천경찰서와 협조해 포획 안전수칙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구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방지단의 고충 청취와 함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 관계자는 "더욱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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