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청결운동 일환 디아크 유람선 선착장서 열려

민족 최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나흘 앞둔 1일 대구지역 봉사자들이 깨끗한 낙동강살리기 환경보전 캠페인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맞이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 유람선 선착장에서 회원은 물론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캠페인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환경보전 행사는 2017년도 10회차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으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강정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수중 부유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낙동강 수질개선과 오래식물 가시호박덩굴 제거작업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을 더했다.

참여 봉사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와 청소년동아리 그린에이져스팀원을 비롯한 경산고등학교 오아이 동아리팀원(회장 한민석)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낙동강의 녹조방지를 위해 부유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대구=라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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