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핫이슈팀] 1945년 8.15해방이래 줄곧 이어온 대구 칠성시장은 문재인대통령이 두 차례나 방문하리만치 유서깊은 영남지방의 최고, 최대 재래시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동촌 및 하양 등지의 사과와 농산물이 집결해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동천시장'이라 불리며, 오늘에 이른다.1946년 시장공영화 시책에 따라 '북문시장'이란 이름으로 상설시장 또한 개설돼 일대 파시를 방불케 한다.25일 사계절 북새통을 이루는 현지 칠성시장에서는 대한육견협회와 전국육견협회, 전국육견상인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한 가운데 설치된 저감시설이 멈춰있는 등 범정부의 미세먼지(PM2.5,PM10)저감조치 행정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공사현장 내 토사를 싣는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도로면은 오염이 되고 있는 상태지만 덤프트럭은 애초에 설치된 세륜시설은 사용하지 않고 세륜시설 옆으로 우회통행을 하고 있다.세륜기는 방치된 상태로 비산먼지 저감에는 ‘무용지물’인 셈이다.도로면은 흔한 이동식 살수시설이나 살수차 운영도 하지않는 등 환
[상보]=10일 오전 12시5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방향 50km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통영=정진석 기자/한문협 기자]통영 욕지도 남방 80km 해상에서 원인모를 낚싯배 전복사고로 해경이 인명구조와 수색작업이 한창이다.11일 오전 4시58분께 욕지도 남쪽 80km 해역에서 낚시객 등 14명이 승선한 전남 여수선적 9.77t급 무적호가 전복,긴급 구조에 나섰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이날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사고 신고를 받아 현지 해역으로 출동,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해경은 사고선박의 선장 최모(57)씨와 선원 1명, 낚시객 12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고, 갈치 낚시를 위해 출항한 것으로
[거제=허재현 기자]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SM(주) 석산개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삶의 질마저 떨어지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석산개발로 인한 소음, 진동, 날림먼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주민들은 거제시청에 계속 민원을 넣고 있지만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행정의 무책임을 꼬집었다.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SM(주)의 석산개발로 마을에는 분진과 발파 소음·진동, 과적운행, 도로파손 등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반면 거제시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행정적 문제가 없다는
주민복지, 해양환경개선 두고 무조건 반대 견해차표리부동 하수 행정, 갈피 못 잡고 논란만 가중[통영=허재현 기자]통영시가 올해 마을하수처리장 신설부지를 확정짓고 역점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정작 현지 주민들이 반대를 내며 첨예하게 대립, 시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논란의 지역은 통영시 광도면 3개 마을(손덕·창포·구집)의 오·폐수처리를 위해 마을 공동하수처리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깨끗한 해양환경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하수처리장이 설치되면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다.마을
[하동=한문협 기자]하동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알프스 하동의 랜드마크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하동군은 27일 오전 하동읍 중앙로 신축현장에는 윤상기군수, KT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은 국·도비, 군비 등 150억원을 들여 중앙로 89 일원 408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757㎡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됐다.이날 개관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 여상
[상주=고재극 기자]상주에서 70,80대 어르신 3명이 맹견의 공격을 받아 중경상을 입는 반려동물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3분께 관내 모서면의 한 마을에서 김모씨(77.여) 등 3명이 유기견에 물려 시내 S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김 씨 등을 공격한 품종은 중국 견종의 속칭, '사자 개'로 불리는 '짱오'로 알려졌다.사고당시 소방대원 10명과 모서파출소의 경찰 2명이 현장으로 출동, 포획한 뒤 관내 D유기견 센터에 인계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가 풀려 마을
현금 100만원 든 봉투, 합천 우체통에서 발견[합천=정진석 기자]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최근 합천읍 소재 우체통에서 현금 100만원이 든 우편봉투를 발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우편봉투 안에는 5만원 지폐 20장과 함께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메모지도 함께 발견됐다.합천군청 관계자는 “매년 2~3번씩 나타나는 ‘우체통 기부천사’의 선행인 것 같다.”며 “추워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감동을 주신 우체통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
통영 연명항에서 국립공원 명품마을 14호 만지도까지 도선을 운항 중인 ㈜만지도 해피투어 (대표 오용환)와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현병관)이 지난 7일 오전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회의실에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현병관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원장은 이날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생태탐방원이 생태관광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만지도 해피투어가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하여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간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려
[대구=라귀주 기자]붉은 단풍이 가을 탐방객을 손짓하는 가운데 낮은 수온아래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수질정화 활동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21일 싸늘한 가을 날씨속에 회원 및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60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2018년 10회차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강정보를 찾은 탐방
[하동=한문협 기자]노인 일자리 참여와 사회활동 지원 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무르익는 가을단풍 나들이를 다녀와 훈훈한 미담이 됐다.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최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을 모시고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문화활동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활동은 참여자의 의욕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했다.어르신의 이동 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 협의회의 이필수 회장 외 적십자 봉사원이 동행을 했다.노인일자리(시장
"정부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불법어업 대책을 마련하라."통영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통영시청 브리핑실에서 불법어업 근절 및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환경운동연합은 특히,“불법어업이 만연한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측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이 상태로라면 2022년까지 연근해 어업생산량을 110만 톤으로 회복하겠다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지난 2016년 100만 톤 아래로 떨어졌고, 최대
조선 및 해양에 관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박람회인 2018 국제조선해양산업전 (MARINE TECH KOREA 2018)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번 산업전은 조선 및 해양기자재 업체 해외판로 개척,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플랜디, (주)아이엠전시문
오거돈 부산시장이 친환경교통주간(9.16.~9.22.)을 맞아 매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출근하면서 교통현장과 시설을 살피고 출근길 시민과 소통하는 행보가 화제다.이는 현재 실행여부를 두고 여론이 대립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등과 같은 산재한 교통현안을 직접 살피고 시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려는 의도로 추진된 것으로, 시장이 직접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면서 현장을 챙긴다.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역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이다. 오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해운대 운촌삼거리부터 내성교차로까지 BRT 버스로 출
울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기준을 마련하여 복지정책을 수립해 나가기 위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울산시와 울산시민복지기준 추진위원회(위원장 시장)는 오는 9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시민, 추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복지기준 마련을 위한 제1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대전세종연구원 장창수 박사의 대전시민복지기준 사례발표와 울산발전연구원 이윤형 박사의 시민복지욕구조사 결과발표에 이어서 좌장인 주은수
경상남도가 온누리 전자상품권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e경남몰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9월 17일부터 운영한다.이번에 오픈한 ‘e경남몰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5%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시중 은행에서 구매한 다음 ‘e경남몰 온라인 전통시장관(http://egnmall.net)’을 방문해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물건은 집으로 수령하거나 한꺼번에 여러 배송처로 발송하는 다중배송도 가능하다.또한 9월 한 달 동안 ‘e경남몰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e경남몰 추석맞이
피해주민들 소음·분진 해결, 도로복구 등 요구출입구 도로노면 청소로 운전자들 피해 호소노후된 건축물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주택재건축사업 또는 재개발사업이 부산, 경남 일원에서 성행하지만 환경의식은 뒷전으로 떠밀리고 있다.무분별한 사업추진에 따른 공사장 소음과 분진으로 주민의 피해나 고통 또한 날을 거듭하며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인근 주민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고충과 함께 자구책이나 보상을 요구하며 공사현장 울타리 등에 대책마련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현지 일대는 (주)동원개발에서
연간 120여 만명이 즐겨찾는 국립공원 대표경관 100경과 美,CNN-TV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0선에 오른 통영의 케이블카는 사계절 내내 선풍적 인기를 누린다.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이 애용한 통영 케이블카는 국내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여름철이면 더욱 북새통을 이룬다.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8인승에 47대의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관광객을 수송하는 통영의 명물로 손꼽힌다.총 연장 1,975m로 미륵산 정상부로 향하면서 내려다보이는 한산대첩의 역사적 현장과 한려수도 절경이 손저으면 맞닿을듯 시야에 들
국회 환경노동위의 ‘미세먼지 대책 특별법’으로 한층 강화된 가운데 쾌적한 공사현장과 환경관리를 대상으로 강력 드라이브에 나설 전망이다.실제로 롯데건설이 창원시 합성동 54-1번지 일원에 시공 중인 20층~29층 아파트 1,184세대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살수 및 세륜·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건축물 임시 사용승인 없이 불법사용 등 문제로 지적되면서 환경관리 부실로 행정당국에 의해 고발됐다.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창원시 합성동에 시공 중인 롯데캐슬아파트 막바지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