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수중수변 정화 활동

[대구=라귀주 기자]붉은 단풍이 가을 탐방객을 손짓하는 가운데 낮은 수온아래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수질정화 활동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21일 싸늘한 가을 날씨속에 회원 및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60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및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0회차로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강정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등 홍보와 캠페인 활동과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태풍 콩레이의 유입된 남은 수중 부유쓰레기를 힘겨움을 무릅쓰고 스쿠버 요원들의 수고로 수중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여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 한몫을 다했다.

참여 봉사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환경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와 청소년동아리 그린에이져스(회장 한민석) 회원들이 참가,구슬땀을 흘렸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회원들은 낙동강 녹조 방지를 위하여 부유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자리매김 행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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