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솔솔솔, 행복 솔솔솔” 문화활동 실시

[하동=한문협 기자]노인 일자리 참여와 사회활동 지원 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무르익는 가을단풍 나들이를 다녀와 훈훈한 미담이 됐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최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을 모시고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문화활동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활동은 참여자의 의욕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어르신의 이동 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 협의회의 이필수 회장 외 적십자 봉사원이 동행을 했다.

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화분만들기 및 판매)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보장 하는 사업이다.

노인사회 활동지원(노노케어)사업은 건강한 어르신이 사회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어르신을 돕는 활동으로 재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노인부부등의 노인들에게 안전확인·말벗활동·생활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어르신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공익형 활동이다.

한삼협 이사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 어르신의 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과 마음의 안전지킴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 모든 분에게 오늘 하루가 즐거운 소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8월, 하동읍 중앙2길 10-9번지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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