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김종현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최근 공모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직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김휘린 연구사(수자원공학 박사)가 채용됐다고 밝혔다. 김휘린 연구사는 오는 19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에서 수문예보・수자원과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이 직책은 193개 회원국 등과 협력하여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한다.수문예보・수자원과 총괄 관리와 함께 수문
“매캐한 매연 냄새로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냄새가 너무 불쾌하고 짜증이 납니다.”“파주시에 매번 민원을 넣으면 악취를 포집해서 관리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지금까지 바뀐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고질적인 환경분쟁으로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접수된 파주시 관내 한 인쇄소의 관리소홀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청와대 국민청원의 카테고리 안전/환경분야에 지난 7월12일 청원이 시작된 4일 현재 기준 참여인원은 698명만이 ‘동의’했을뿐, 오는 11일까지 목표수치인 20만명의 호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익명의 청원자는
즉시 집행에 착수해 연말까지 100% 집행 계획[국회=권병창 기자]올들어 환경부의 본예산(6조 9,255억 원) 대비 17.6%(1조 2,157억 원)가 증액된 8조 1,412억 원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미세먼지의 경우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239억 원), 유해폐기물 처리 대집행(+123억 원) 등 추가 증액으로 1조 460억 원을 확정했다.이에따라 효과가 검증된 핵심 감축사업을 대폭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는 국민 건강보호 및 과학적 측정‧감시를 강화함은 물론 저공해차 보급
보편적 워라밸 위한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법’ 본회의 통과한정애 의원, 본회의장서 특별히 제안설명 및 법률안 가결 당부[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발의한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노동 전문가인 한 의원은 이날 특별히 본회의장 연단에서 해당 법률안의 불가피론을 제기한데 이어 개정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가결을 당부했다.이번에 통과된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보장법’은
[순천=강신성 기자] 지난 5월초 부터 전 세계의 여호와의 증인은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한 3일간의 대회가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일부터 4일까지 전남 순천시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동일한 주제의 대회가 열리고 있다.증오와 혐오에 의한 사건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는 대회 주제가 마음을 이끌리게 있다.여호와의 증인은 순천 대회를 위해 순천, 여수, 광양, 사천, 하동, 진주 등 이 지역 근방에서 초대장을 약 3주간 배부 했다.이 대회의 프로그램 주요점과 대회 프로그램
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국회=권병창 기자] 국민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에 안과검사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정-정춘숙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학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눈 건강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박기호)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톨릭의대 지동현 안과교수가 안저질환현황 및 검진효과에 대해, 한림의대 조정진 가정의학과교수가 국가건강검진 원칙과 검사항목 평가 기준에 대해 발제를 했다.이어 국
[부여=유영미 기자] 백제의 옛 고도, 충남 부여군에 충혼의 얼이 잠든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백년해로의 손을 잡고 걷는 잉꼬 노부부의 모습에서 동심어린 행복의 꿈이 펼쳐진다.
[국회=권병창 기자/목포=강신성 기자] 정의당 윤소하원내대표는 1일 오후 9시1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일련의 국회 본회의 파행에 따른 "국민의 시선을 두려워 하라"고 일갈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내일 오전이면 일본의 각의에서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에서 배제하는 무역보복 조치가 이뤄질 비상시국에 공동대응해야 됨에도 불구, 예산액의 숫자놀음에 빠져 있다고 개탄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의원과 전문연구요원 감축대응 특별위원회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방부의 전문연구요원 제도 축소계획 철회 촉구' 제하아래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박재민 국방부 차관, 김원웅 광복회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등 각계각층 참석[김종현 기자]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첫 번째 승리를 그린 영화 '봉오동전투'의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봉오동전투'의 특별시사회는 4일 오후 6시 용산 CGV 4관(406석 규모)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회원과 정부, 정치계, 독립기념단체 인사들이 극장을 찾아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
[권병창 기자] “수도권매립지의 쾌적한 환경을 미리미리 살펴요.”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내달 1일부터 청정한 매립지 환경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환경감시(소통)단’을 선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후각테스트 및 안전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단원들은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공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매립지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진단하는 역할을 맡는다.박용신 자원사업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정 매립지에 대한
낙동강 녹조대응 및 관리대책 점검[권병창 기자/낙동강=고재극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1일 오후 경남 함안군의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낙동강 녹조 대응 및 관리대책을 점검한 후, 창녕함안보 일대의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했다.낙동강 하류 지역은 지난해 여름 녹조가 최대 100만 세포수 이상을 기록(합천창녕보 상류 500m, ’18.8.22.)했을 정도로 녹조 발생이 심한 구간이다.창녕·함안보 지점(보 상류 12km)의 경우 올해 전체 조류경보제 지점(28곳) 중 최초로 6월 2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고, 18일
[법조팀] 10개 성상의 큰 호평을 얻어온 ‘녹색환경대상’을 들어 지역의 한 환경 NGO가 논평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31일 환경법률신문 발행인과 총괄본부장은 지난 29일 파주환경운동연합의 남모 사무국장 명으로 KBS와 연합뉴스 등 수십여 개 언론사 메일을 통해 수상자의 선정기준과 방식 점검은 물론 셀프 추천 등을 운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소했다.K변호사의 소장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환경법률신문사가 10년 전부터 녹색환경대상위원회를 구성해 동위원회에서 각계 각처로부터 추천된 환
[국회=장건섭 기자/김성수 기자] 31일 오후 12시20분께 국회 본관 후문 밖에 설치된 장애인 유도블럭에서 국회 출입 여기자가 빗길에 미끄러져 낙상한 뒤 긴급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빗길 미끄럼 사고는 J방송 소속의 김모 여기자로 그는 점심 시간대에 국회로 걸어 들어오다 그만 '아찔'사고가 발생했다.게다가 방호 및 시설 관계자들의 사고당시 늑장대처 등 미온적인 현장 대처에 동료 취재기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 소홀한 초기대응 사실을 알리기에 이르렀다.더욱이 국회 시설 관계자는 "(보도블럭의) 해당제품에 KS
[김종현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두 번째 환경 콘서트를 8월 1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말복에 진행될 콘서트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라트라비아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지휘자 ‘금난새’와 탁월한 연주실력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후원 연주한다.의 줄거리를 따라가며,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듣고, 주옥 같은 아리아들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 오페라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권병창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오는 8월부터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로봇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시스템을 도입한다.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자동화로 대체하여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로봇자동화 시스템은 환경오염피해 상시 모니터링, 녹색제품정보시스템 제품정보 등록 등 10여개 분야에 도입되어,
[제주=이학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는 최근 ‘국제 바칼로레아 한국어화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이번 협력각서의 체결로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이 국내 공교육에 도입되는 길이 열렸다. IB본부는 주로 학교 단위로 계약을 맺는 것이 일반적이다.일본이 2013년 IB 일본어화 추진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협력각서를 체결한 적은 있지만, 교육청 단위에서 IB본부와 협력각서
[국회=장건섭 기자] 국회의사당 본청 출입구에서 50대 남성의 고성과 업무방해로 실랑이를 벌이다 현지 방호원이 리볼빙(Revolving) 도어 앞에서 왼쪽 팔을 제압하고 있다.29일 오후 2시30분께 국회 본관 제1출입구에서 익명의 남성은 현장에서 큰 소리를 지르면서 행패에 가까운 업무를 방해하는 등 한동안 소동을 빚었다.
[국회=권병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물 내 재난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이 3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0대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의 본회의·상임위 출석, 입법 실적, 국정감사 활동 등 의정활동을 12개 항목으로 계량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박정 의원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언론으로부터 ‘탁월한 자료준비와 차분한 문제제기, 때로는 송곳같은 질의로 국감 기간 내내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