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21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도시구상 전략 수립을 위한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2022년 5월, 인구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위 용역을 통해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3년 12월 예정)이다.새로운 성장거점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장 취임 100일 인터뷰 중 ‘도시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경의중앙선 역세권을 기반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과 △친수공간
[파주=권병창 기자]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점(싯가 100만원 상당)의 취임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훈훈한 미담이 됐다.꽃화분 기부는 지난 10일 취임한 손 대표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서 보내온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나눔실천을 이어갔다.손 대표이사의 제안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와 협의해 진행, 호평을 얻고 있다.파주시청소년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은 현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이 겸직하고 있다.기부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추진하는 보호종료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시 제공] 2023년에도 파주시장인 김경일표의 소통 행보는 계속된다.파주시는 20일,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수요형 이동시장실’을 확대 운영한 데 이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이동시장실’ 역시 막을 올렸다.김경일 시장은 2023년 ‘화목한 이동시장실’ 첫 방문지로 운정4동을 택했다.지난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행정동이자, 자연마을로 구성된 운정4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귀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농협조합장 이·취임식이 17일 문산읍 소재 프리마루체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조합장 이취임식은 제13,14,15대 파주농협을 성공리 이끈 김윤석조합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16대 수장으로 구선회조합장의 취임식으로 이어졌다.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사업을 4월 3일부터 재개한다.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다.이에 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선별 작업을 거친 후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재사용하고자 한다. 2022년 실시 결과, 한 해 동안 6만4,800개를 재사용한 바 있다.시는 동절기 일시 중단
임오경 의원, “문화도시 광명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협력할 것”[환경방송=김종현 기자] 광명에서 국립소방박물관 토론회를 개최로 착공의 신호탄 쏘아 올린다.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은 오는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청, 광명시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광명에 그 가치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오경 의원과 소방청, 사단법인 한국재난역사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사업추진 경과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시 제공]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운정호수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
불법은 청원이 될 수 없다"…집결지 폐쇄에 한 목소리[파주=권병창 기자]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대표 최분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회장 김미숙) 회원 40여명은 13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성매매집결지폐쇄 유예청원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가졌다.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최분주 대표는 “성매매가 불법임에도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유예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받고 접수할지를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여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대표는 "이것은 불법을 허용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시의회는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 노후시설 재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임진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의 문화지구 중 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먼저, 단독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원)이다.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 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내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시는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숲’으로 ‘산림자원’ 키워…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고양특례시는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8일,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마장호수 발전협의회 회장인 기산1리장을 비롯한 마장호수 주변 지역 9개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후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산1리장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이후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고, 시 관계자와 여러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7일 '시민이 안전한 파주' 구축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해빙기(2월~4월)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이 과정에서 지반 침하 및 변형으로 공사장,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힌다.이에 시는 2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21개 부서에서 대규모 공사장, 문화재 등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물 748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김진기 파주시
[환경방송/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를 시작했다.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7일의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될 예정이다.이날의 첫 번째 걷기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회원들과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위생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과거 70년 이상 존치되
[파주=권병창 기자] “그 시절에는 늘 업소에서 벗어나는 것을 꿈꾸면서 살았다.”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최근 시청 인근에서, 연풍리 일대의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를 하다 여성인권센터 ‘쉬고’의 지원으로 탈성매매에 성공해 자립한 여성과 만났다.만남은 파주시가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기에 앞서 여성들이 탈성매매와 자활 시에 경험하는 어려움은 주로 어떤 것인지, 탈성매매에 성공해 자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현재 성매매집결지에 있는 여성들이 사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2월 27일부터 전 가구에 20만 원씩 지역화폐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해오고 있다.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불가한 상황 등으로 방문 접수 및 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 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파주시 20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접수를 진행하는 제도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파주소방서, 지난해부터 추진 결실, 중상자 회복률 향상 기대[환경방송=권병창 기자] 불의의 교통사고로 50대 여성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가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첫 후송, 소중한 생명을 건졌다.이송된 여성 중상자는 당시 의정부 소재 병원에 도착한 후 급기야 20여분 만에 응급수술을 처치, 마침내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발단은 지난 28일 오후 12시 49분께 파평면 율곡리에서 택배차량에 사람이 치였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된뒤 법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평가한 환자의 신상은 54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