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재)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에 활용될 예정

사진=파주시청소년재단 제공
사진=파주시청소년재단 제공

[파주=권병창 기자]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점(싯가 100만원 상당)의 취임 축하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훈훈한 미담이 됐다.

꽃화분 기부는 지난 10일 취임한 손 대표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서 보내온 화분을 기부한 것으로 나눔실천을 이어갔다.

손 대표이사의 제안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와 협의해 진행, 호평을 얻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은 현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이 겸직하고 있다.

기부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추진하는 보호종료 청소년 대상 나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배찬 대표이사
손배찬 대표이사

손 대표이사는 “취임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화분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8만 5천 파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파주시청소년재단은 ‘파주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에 근거, 설립된 파주시 출연기관으로, 파주시의 청소년활동, 복지 영역을 아우르는 청소년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재단은 파주 청소년만의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제안대회 개최, 금빛로 청소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진행한다.

이밖에 세계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곳곳에 청소년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CSR) 활동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청소년 사업을 추진,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