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3 ~ 7. 13. 전국 캠페인 전개, 아동 성폭력 근절 ‘붐’ 확산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하여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 홍보 기간(6. 23 ~ 7. 13, 3주)을 운영하기로 하고,민관 합동의 캠페인을 전국 동시 개최하여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는 6. 29(일) 10시, 상암동 월드컵 공원 별자리광장에서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화), KGC인삼공사(대표 김준기)와 같이 ‘아동 성폭력 예방 미니올림픽’을 열어 아동들이 성범죄로부터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월드컵 공원을 찾은 아동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폴짝, 90cm를 넘어라’ , ‘알쏭달쏭 OX퀴즈’, ‘따라가면 안되요! 물풍선을 던져라’ 등 경기를 진행하여 아동들이 쉽게 성폭력 예방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90cm 의미 : 차량을 이용하여 아동에게 접근할 때, 차문에서 성인이 허리를 굽혀 팔을 뻗는 거리보다 조금 더 떨어진 거리

그 외 15개 지방청에서도 굿네이버스 53개 지부와 협업하여 민.관 합동 지역단위 캠페인을 개최하여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도록 하였다.

또한,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병행하여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 근절을 위해서는 사회 안전망 확충과 함께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제고를 위하여 민관 합동의 캠페인을 개최하고, 온라인상 홍보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및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상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으로 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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