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사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7일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법과 정책’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각수 국제법센터 소장, 이금순 북한인권사회연구센터 소장, 국제법 및 국제정치 전문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북한인권 문제와 유엔, 그리고 국제법(제1회의), △북한인권 문제 해결방안(제2회의)을 주제로 북한 인권에 관한 전문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제사회의 북한인권에 대한 논의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북한인권 상황에 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국제법적 쟁점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북한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해 한국과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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