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진태)은 관내 직두리 게이트볼장 2개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새롭게 단장했다.


군내면은 지역 노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직두1리 체육공원에 위치한 게이트볼구장을 철골콘크리트구조로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전천후 구장으로 꾸미고 인조잔디를 깔아 국제 규격으로 조성했다.

또한 게이트볼장내 조명시설을 설치해 기상조건과 밤낮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 노인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두 2리 노인회 이호연회장은 "그동안 비가오거나 날이 궂으면 평소에 즐기던 운동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허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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