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오후 2시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2기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

물산업 육성 협의회는 산·학·연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감대 조성과 물산업의 효율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물관련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와 기업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2012년 4월 23일 창설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협의회’는 물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정보 교류, 물산업 육성 자문과 기술 지원, 물산업 육성과제 발굴, 물기업 지원방안 등 경상북도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날 새로 구성된‘제2기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협의회’에서는 제1기 협의회장인 민경석 경북대학교 교수를 회장으로 재선출하고 2015년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추진상황보고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경북도의 물산업 육성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물산업 육성을 통해 세계물포럼 개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지역 물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는 등 경북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국내외 기업체의 투자유치를 유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물산업이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신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식견과 혜안으로 경북의 물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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