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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향토 자원가치와 연계

내년부터 지역 고유 자원가치와 연계된 다양한 유형의 산림문화체험 숲길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4일 강원권 약수 숲길, 충청권 내포문화 숲길 등 전국 7개권역 12곳 숲길 1천500km에 대한 자원조사와 세부 노선 선정 등의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생태.자연, 역사.문화, 산림, 마을 등의 지역 고유 자원 가치를 숲길, 옛길로 연계시킨다는 밑그림을 마련했다.

게다가 대중교통의 접근성, 주변 자원과의 연계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성, 트레킹의 안전성 등 노선 선정을 위한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을 설정했다.

특히 산악 숲길, 문화 숲길, 생태 숲길, 지역체험 숲길 등으로 숲길 유형을 다양화시키고, 누구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키로 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고 편리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종주와 등정 중심의 기존 등산문화를 보행과 체험위주로 바꿔나가기 위해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찾고 싶은 숲길, 걷고 싶은 숲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숲길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숲길 조성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도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admin@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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