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등 300원미만 제품 59개 생산업체 중 9곳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과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가 공동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어린이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59개 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 규정을 위반한 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가 식품에 대한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저질 원료 사용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 것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 별로 보면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한 업체가  2개소 품목제조보고 미신고 원료 사용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3개업소, 식품 등의 취급위반 3개소 등 총 9개 업체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등 제제가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식약청은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저가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이들 59개 업체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는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시설 위생개선을 위한 ‘유사업체 중 우수 생산업체를 선정 견학 프로그램 운영’ 및 ‘위생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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