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구봉중학교 (교장 이현녕) 학생들과 교사는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란리본 달기와 편지쓰기 행사를 하였다.

학생들은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편지 쓰기를 하면서 실종자들이 빨리 살아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또한 살아 온 사람들과 가족들이 빨리 회복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였다.
 
학생들은 앞으로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면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희생자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생활하기를 바라면서 지속적으로 노란리본을 달기로 하였다.
 
학교에서는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 및 외부 인사들에게도 노란리본을 달아주기로 하였다.
 
편지를 쓰면서 학생들은 다시는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와 전 국민이 특별한 관심을 갖기를 간절히 바랐고, 본인들도 일상 생활을 하면서 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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