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15회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낙동강환경청은 6월4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녹색에너지! 녹색선진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는 김형섭 낙동강환경청장을 비롯해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 학계,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 이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줄이기 교육 홍보를 담당하기 위해 부산경남지역 주부로 구성된 제2기 저탄소형 생활실천 주부홍보단 에코-미즈(Eco-Miz) 발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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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실내체육관에서는 경남지역 환경기술인이 환경분야 종사자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연다.

6월5일에는 창원 시티세븐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창작환경인형극 이건 내가 버린 쓰레기잖아!가 공연된다.

앞서 6월3일 창녕 우포늪에서는 공무원과 군부대, 기업체, 민간단체, 주민 등이 참여해 수중 쓰레기 수거 및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우포늪 정화활동이 펼쳐진다.

이밖에 6월3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중산자연휴양림에서는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수질환경센터의 주관으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낙동강환경청은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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