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년 만에 싱어송 라이터로 가요계에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돌아와 데뷔 이후 13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열었던 박지윤이 올 연말을 콘서트로 마무리 한다.

다시금 새로운 꽃으로 피어오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꽃, 다시 첫 번째’라는 타이틀의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지난 6월, 관객과 만나는 첫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진짜 박지윤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해주었던 박지윤은 올 12월30,31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박지윤은 생애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하나로 만든데 이어 감성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서정적으로 다시 태어난 박지윤의 수 많은 히트곡들, 감각적인 연출과 조명, 그리고 어쿠스틱한 느낌의 연주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때론 부드럽게 때론 열정적으로 무대 위를 수 놓으며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던 박지윤 콘서트는 마지막까지 긴 여운을 남기며 그녀가 펼쳐낼 이후 공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연말 공연에서 박지윤은 ‘12월의 봄’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무대 디자인과 연출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공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음악과 공연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사랑이 궁금한 관객이라면 세밑 12월의 마지막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채워줄 박지윤 콘서트, ‘12월의 봄’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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