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구미전시회

30일 개막식 및 구족화가 등 시연회

  

사용할 수 없는 손대신 입과 발로 캔버스를 채우고, 듣고 말할 수 없는 소리들을 화폭에 옮기고, 찬바람에 시린 무릎을 휠체어에 얹은 채 예술혼을 꽃피운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과천에서 선보인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용흥)과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권순종)가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구미 전시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제1부 대상 수상작인 박진(남, 청각장애2급)씨의 서양화 ‘기다림’과 제2부 대상 수상작인 김교석(지체장애1급)씨의 ‘맹종동순’ 등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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