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문화가 살아 있는 구미의 대표적인 거리인 문화로에서 문화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와 문화로발전협의회(회장 김재상)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제9회 문화로축제’를 개최 한다.  

10월 31일 첫째 날에는 문화로 일원에서 풍물잔치를 시작으로 라틴타악기연주, 동물 쇼, 3점슛 대회 및 골프퍼팅대회 등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그리고 저녁시간대에도 시민참여게임, 베스트커플찾기, 마술팀 등의 공연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5인조 f(x) 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시민가요제가 개그맨 조원석의 진행으로 이루어지 지고, B-boy 댄스 공연 및 초대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문화로축제는 문화로의 밀집된 상권과 흥겨운 거리 공연의 결합으로, 젊음의 도시인 구미의 대표적인 거리축제로 자리 잡았다.  

문화로발전협의회 측은 “아름다운 거리 미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으로, 학생 등의 젊은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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