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1실 1변리사 제도」를 운영하여 농식품 기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추진할 때 겪는 업무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용성이 높은 지식재산권을 창출, 농업인과 관련 식품업체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연구실별로 전담변리사를 지정, 운영하는 제도로 작년부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식품개발연구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금년 식품개발연구실에서는 현장접목 실용화과제로 블랙초크베리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체험·관광 상품화 모델 개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검은비늘버섯 가공품 개발 등 6개 과제를 수행하고, 작년에 완료된 2개 과제를 특허 출원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이기 과장은 “앞으로 전담변리사와 함께 직무 발명한 기술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