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내 손안의 외국어통역서비스 인기 짱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통역비서'가 정부3.0 우수사례 선정('13. 12, 대통령상) 되면서 최근 중앙단위 사례발표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안전행정부 주관 각 시도 기획실장회의('14. 3. 3) 시 사례발표에 이어, 오는 27일 국회 IT관련 학술포럼(<사> 한류문화산업포럼 주관) 에서도 발표할 예정이서 앞으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본 통역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정보통신기술로서 외국어 3개국(영어, 일어, 중국어)과 한국어간 양방향으로 음성 또는 문자입력을 통해 원하는 문장을 통·번역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제주지역 어디서든지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중국, 홍콩, 미국 등 42개국에서 62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하고 있다.
* 국가별 이용실적 : 총62,825 (한국 31,942 일본2,941 중국8,586 홍콩 716 미국 689    대만 559 싱가폴 623 말레이시아 385 기타국가 16,384)

도에서는 지난 2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대상 활용법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있을 전통시장 중국어 교육(상반기 8개시장·250여명)시에도 사용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이외 인재개발원, 주민자치센터 등 교육기관과 협조하여 도민교육시에도 사용교육을 실시하여 전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본 통역서비스는 현재 관광·쇼핑 등에 필요한 4,734개의 문장이 지원되고 있고, 각 단어와 문장을 조합했을 경우 총 백만문장 이상의 회화도 가능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대화형으로 확대 구축하여 지능형 여행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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