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진접 센트레빌 시티가 국토해양부 등이 후원하는 2010년 제14회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아파트 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신뢰도를 얻고 있어 주목된다.

주요 심사기준은 주변 문화환경 및 여건, 주거공간으로서의 효율성, 입주자의 반응도 및 실용성 측정 등 살기 좋은 아파트를 이루는 다양한 척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진접 센트레빌 시티<사진>는 낮은 분양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당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입주민이 운동을 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인 센트웰(Centwell)로 1, 2, 3단지 포함 7,200㎡(2,200여 평)에 이르며 가구당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센트웰 내엔 단지 내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 GX룸(에어로빅, 요가 등이 가능한 공간), 실내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문화센터, 공연장도 있다.

또 단지 안에 실개천을 만들고 그 위에 목재데크(일종의 마루)를 설치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최초로 단지방범 로봇인 센트리를 개발,도입하여 반경 50m 범위를 360도 회전하며 주변을 자동으로 감시하고 화면을 저장한다.
 
진접 센트레빌 시티는 2007년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단 5일 만에 1,681가구나 되는 단지 전체가 계약 완료됐으며, 2009년 10월 입주를 마쳤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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