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붕괴 현장 방문하여 구조 활동에 최선 당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어젯밤 21시 06분경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여 현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던 부산외대 대학생들 중 1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2. 18. 06시 현재) “매몰된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접수 후 즉시 경주경찰서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현장에 급파”하고 “경북지방청장, 경주경찰서장 등 경찰 지휘부가 현장 지휘하여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 경주경찰서 경찰관은 물론 경북 등 기동대 5개 중대와 부산 및 대구경찰특공대 등 가용경력 550여명을 동원하여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늘 아침에는 “경찰청장이 직접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현장을 방문하여 구조 활동을 하는 경찰관을 격려하는 한편, 특공대.기동대 및 경찰견.조명차량 등 경찰의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청장은 간절히 구조를 기다리는 피해자의 고통과 애타게 귀가를 바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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