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강릉 폭설 피해 현장 방문하여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 당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2월 6일부터 강원지역 등에 기록적인 폭설(미시령 194, 강릉 109㎝등)이 내리며 14일까지 9일 동안 1911년 기상청 관측 이래 최장기간 적설을 기록한 가운데 재난현장 복구 작업에 경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고 특히, 2월 16일에는 경찰청장이 직접 강릉시 입암동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하면서 직접 제설작업을 같이 하였고, 총 13개의 상설부대를 집중 지원하여 폭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경찰은 강원, 경북청 등 11개 경찰관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자체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강원, 경북, 울산 지역에 8일간 연인원 5천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방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경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특히 재난 현장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특히 ‘홀몸 어르신 가구’ 등 폭설로 고립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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