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 역점 추진하기로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통상 외국인이 방문시 그 도시의 교통질서를 보고 수준을 판단하는 바, 올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우선 글로벌 수준의 교통질서 확립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판단하고, 교통질서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바르게 하기, 이륜차 바르게 타기’ 를 역점추진 과제로 선정,바른 운전습관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운전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함께,「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엄정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일궈냄으로서,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으로부터 교통질서가 ‘세계 일류도시, 1등시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진 단계별로는 2월말까지를 1단계로 설정, 대대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전개해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범시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2단계는 3월부터 8월말까지로, 홍보를 병행하면서 全 외근경찰 투입, 엄정단속 중심의 경찰활동 전개하여,3단계로는 9월부터는 목전 위반행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전개, 경찰관이 없어도 지키는『행복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주요 추진내용

정지선 지키기 ⇒ 교통체증의 원인 제거 및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

주·정차 바르게 하기 ⇒ 원할한 교통흐름 확보 및 사고 예방

이륜차 바르게 타기 ⇒ 쾌적한 보행 행복권 보장 및 운전자 안전확보

      ▼ 주요 추진방안

지방청과 각 경찰서별『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 추진협의체』를 구성,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 협업을 통한 추진효과를 극대화하고

※ 추진협의체 : 경찰, 인천시, 교육청, 방송·언론, 교통관련 공단, 시민단체 등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홍보활동 활발히 전개하여‘교통질서 에티켓’ 홍보 배너형 플래카드(붙임 참조)를 시내 중요교차로 등 240개소에 부착, 교통법규 자율준수 동참을 호소하고,주 1회『행복한 교통문화 정착의 날』로 지정, 민·관·경찰이 함께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학교, 노인정, 운수회사 등 방문, 직접 접촉을 통한 현장밀착형 교육 홍보활동 전개로 생활속에서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전 경찰력 최대한 활용, 가시적 단속활동 활발히 전개로 준법유도

시내권 중요 교차로 30개소와 ‘교통질서 으뜸거리’ 17개소 중심으로 캠코더 전담 단속팀을 운용하는 한편,간선도로 상습 정체지역과, 대형마트․백화점 등 주변지역 중심으로 지자체 주․정차 단속팀과 연계하여 합동 순찰․단속을 실시, 쾌적한 환경을 통한 행복감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에게 후진적 교통문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대표적 무질서인 ‘이륜차 인도주행’ 등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위반이 많은 업소 등을 중심으로 강력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연계하여 정지선 준수율 조사를 분기 1회 실시하여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행복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지선 준수율은 ’13년 91.5%에서 3.5%p(95%)로 향상시키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3년 평균 186명 대비 10% 이상 감소(167명)하는 한편,체감안전도는 특별․광역시권 2위(62.9점)에서 전국 1위로 향상시켜 법질서와 안전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대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질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3대 과제를 정착시켜, 전체 교통 법질서까지 준수하는 행복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히고,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교통질서 세계 일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만큼, 인천 시민들께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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