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소프트웨어 업체 현장방문 중소 · 벤처업체 대표들과 의견교환

공정거래위원회 노대래 위원장은 2월 13일(목) 성남 중원구 소재의 한 소프트웨어(SW, Software) 벤처기업을 방문하여 기술시현을 통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기술탈취 사례를 체험하고, 소프트웨어 중소 · 중견업체 대표 12명과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대기업 계열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사들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관한 제재조치와 소프트웨어(SW, Software) 업종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 등에 관해서 설명했다.

또한 향후 소프트웨어(SW, Software) 업종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업체들은 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제한 이후 중견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심각해진 상황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노대래 위원장은 법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불공정 관행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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