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측에서 물관리까지 원스톱 연계위한 스마트 협업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K-water(사장 최계운)는 수문기상 공동협력업무와 연구개발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홍수피해를 저감하고, 국가 물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월 14일(금) 기상청(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수문기상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기상청과 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단순 기상?기후?수문 자료공유에서 벗어나 “기상예측으로부터 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스마트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공공기관간 칸막이를 허물고,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주요협력 사항은
- 기상?수문 정책 협력 및 전문 인력 교류
- 기상?수문 모델링 연계를 통한 수문기상예측 등 공동 연구개발
- 기상?수문 빅데이터 공동 활용 등 자료?서비스 체계 강화
- 기타 상호 기술 교류 등 이다.

양 기관은 우선 정책, 연구, 자료?서비스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실행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협력체계 강화와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수문기상협력센터(가칭)’ 설립(올해 4월중 개소예정)에 합의하였다. 수문기상협력센터는 정책개발, 연구개발, 활용지원 분야를 대상으로 협업을 수행하며,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 (정책개발) 협업과제 발굴, 업무(정책)협력, 지속적 협력성과 관리
- (연구개발) 연구과제(모델링, 조사 등) 공동 연구수행
- (활용지원) 과제별 현업화 지원, 활용성과의 빠른 피드백 및 공유

이번 양기관의 협약체결은『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 3.0』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관(官)과 공기업이 협력하는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기관은 물관련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확보하여 국민 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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