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 활동 및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피해 시ㆍ군에 지원하고, 강원도의 특수한 여건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필요 제설비용 14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道 예비비 신속 지원, 영동지역 폭설피해 조기 복구 적극 대처

 

이번 동해안 지역의 폭설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 동안 강릉시에 100.5㎝가 오는 등 동해안 전역에 1m 이상 내렸으며, 폭설로 인하여 비닐하우스가 다수 파손되고 6개 시ㆍ군의 시내버스 노선이 단축운행 되었으며, 영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도 및 시ㆍ군에서는 폭설 피해의 조기 복구 및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5일 동안 철야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제설 관련 예산 68억 원 중 51억 원을 집행하였다.
 


道 예비비 신속 지원, 영동지역 폭설피해 조기 복구 적극 대처
 
또한 도에서는 지속적인 폭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 추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하여 신속히 예비비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영동지역의 폭설 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정효성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는 2월 11일 강원도청을 방문, 김정삼 행정부지사에게 영동지역 폭설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성금 3억 원을 전달하고 제설장비ㆍ·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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