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10개 가구 대상 1천 5백 만원 지원

소외계층 참사랑 실천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일구는데 앞장서

LG복지재단은 생활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도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200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따뜻한 집 만들기"는 불우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7년째 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달 3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00만원의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비 지원을 받은 10세대는 LG경북협의회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만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심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난방관련 시설과 목욕탕, 화장실, 주방 등 주거환경개선 등에 소요되는 자재비 및 인건비 일체를 지원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가까운 곳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LG경북협의회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LG경북협의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구미시 각 사회봉사단체와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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