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재형 녹색주말농장시범사업 임대분양(음성 체리마을).jpg
체재형 녹색주말농장시범사업 임대분양(충주 하곡마을).jpg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귀농귀촌인의 증가와 더불어 5都2村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체재형 녹색주말농장조성사업이 지난해 준공되어 금년 3월 임대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녹색주말농장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작은 별장과 농장”을 도시수요자의 취향에 맞도록 시설하여 임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으로, 주말농장의 가장 큰 특징이 숙박이 가능한 별장형 숙소를 제공하고, 농사지을 텃밭을 제공함으로서 체재가 불가능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이다.
 
입주자들은 기존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하여 농장관리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계획수립과 농촌 정착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임대수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로 농촌지역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마을홍보로 농산물판매, 농촌체험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 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을당 5동씩 총 10동을 분양하는 충북도 체재형 녹색주말농장은 충주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수려한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과, 연못과 연꽃 그리고 체리가 어우러진 농촌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이다.
 
숙소에는 에어컨,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고, 텃밭에는 사과나무, 감나무, 모과나무, 대추나무 등의 유실수를 식재하여 재배과정 체험 및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으로 구성하여 농사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 하였다.
 
금번 임대하는 주말농장은 만30세 이상 기혼으로 2인가족 이상의 도시민(충주·음성 제외, 읍면거주자 제외)을 대상으로 하곡마을은 임대료가 년 400만원으로 입찰시 보증금 10%를 지정계좌로 납부하여야 하며, 체리마을은 년 330만원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중에 있으며  2014. 2. 20(목)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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