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단체총연과 한국시민단체협 공동발족

핵과 테러예방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미니 퍼포먼스가 개최됐다.

원자력단체총연합회와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 발족한 ‘미래에너지연대(공동대표 위원장 한영성-안기희)’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2012서울핵안보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대회’를 가졌다.

이날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의 안보뿐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도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핵안보정상회의가 핵안보의 강력한 이행조치로 핵과 테러를 예방해 한반도 안보와 평화에 기여될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너지연대는 이같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야권과 반대단체는 ‘대항행동’을 결성하여 이번 정상회의를 ‘죽음의 장사꾼’으로 규정하고 원전 반대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에너지연대는 핵안보 위협과 함께 에너지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국제사회는 원전안전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수요와 기후변화 등을 고려해 원자력 발전을 꾸준히 확대해 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우리 또한 같은 정서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래에너지연대’는 반대단체들의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편협된 논리가아닌 과학기술적 검증에 의한 올바른 ‘시민행동’으로 무분별한 반대세력의 잘못된 논리를 바로잡는데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또한 미래에너지연대는 이번 기원대회 행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만연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부 당국에 대한 원전의 안전성 강화, 원전 운영의 투명성 제고, 꼼꼼하고 신속한 안전점검, 보수체계 강화 등의 대국민 신뢰회복 방안을 ‘성명서’와 ‘결의문’에 담아 각 요로에 애소했다.

박필한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정상과 수장을 비롯한 3,700여 명의 등록된 외신기자를 포함해 국내.외 언론기관에 핵심사항을 천명했다."고 말했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