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25일 저녁 7시30분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기연주회

북한고아를 후원하는 'VOP합창단'의 주옥같은 노래향연으로 가을 밤하늘을 수 놓는다.

오는 26 저녁 7시30분 노원구 공릉동소재 삼육대학교대강당에서 V.O.P합창단(Voice of Peace 단장 전경덕)의 제44회 정기 연주회가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주최로 무대에 오른다.

제1부는 세계명곡으로 여성 소프라노들의 오페라 W.A.Mozart 곡 '저녁바람 부드럽게' 이중창과 '우리가 구한 남자' 삼중창으로 첫 막을 연다.

V.O.P합창단의 신선한 르네상스 음악 2곡 '참 즐거운 노래를 다함께 불러보세'와 '숲속의 동물음악회' 그리고 아름다운 이태리 노래 2곡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이탈리안 샐러드' 합창과 유쾌한 뮤지컬 음악, 근사한 오페라 아리아 독창, 멋진 여섯명의 남성들이 펼치는 뮤지컬 깐조네, 정감어린 우리나라 민요 연주로 1부 막을 내린다.

뒤이어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첼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제2부는 세계 명성가들의 곡으로 V.O.P합창단 주제곡인 '이 시대엔 저 하늘이 빛 날것이요' 와 감동 넘치는 명성가곡 '영광' '구름위의 주님' '주의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주님' 등과 은혜로운 2곡의 찬미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를 끝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V.O.P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테너 류재광 교수(예술감독) 지휘와 소프라노 현해명, 고미숙, 이은정, 강다혜, 이채현, 정현주, 나주희, 신선미, 이미선, 테너 배홍진, 박경훈, 김형구, 바리톤 최경석, 김재황, 김원구가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북한 고아들을 위해 후원하는 공연에 탈북자 다수가 함께 자리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V.O.P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ADRA Koreark이 협찬한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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