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역특산물인 해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하여 식품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마련을 위해 '2013. 전국 해산물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12회째 맞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10일부터 10월7일까지 한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대회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7개팀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0개팀 (학생일반부 30, 외식사업부 10)을 확정했다.

음식경연대회 본선은 오는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40개팀이 작품 2점(심사용, 시식용)을 준비하며, 10명의 심사위원이 출품된 작품의 창의성, 대중성, 작품성, 영양성 등의 심사기준을 토대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경연결과 대상 1팀에는 안산시장 상장과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과 은상, 동상 14팀에는 안산시장(외식사업부는 안산시의회의장) 상장과 100만원에서부터 30만원까지 각각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고, 장려상 10팀에는 안산시장(외식사업부는 안산시의회의장) 상장이 수여된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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