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인 남동공단 전역의 청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일 기업인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기업인, 환경미화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장기 방치쓰레기 처리와 더불어 예초기 6대와 낫 등을 이용해 총 119.39㎞의 인도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총 10여톤의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한 공단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구는 이번 일제환경정비와 병행해 관용차량 블랙박스를 이용 무단투기 집중단속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및 소래포구축제 등 연이은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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