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에 부여8미 중심으로 굿뜨래 농산물 확대 공급  

부여군의 공동브랜드 '굿뜨래'와 삼성에버랜드(주)는 상호 전략적 제휴를 통한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부여군은 삼성에버랜드(주)에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삼성에버랜드(주)는 굿뜨래 농산물 및 가공제품을 자사 식자재 원료로 공급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은 9월 초부터 1.6kg 굿뜨래 멜론을 식자재로 납품하기 시작해 11월 초까지 필요한 양의 발주를 받아 소분 및 라벨링 작업 후 납기일자에 맞춰 멜론을 납품하고 있다.

납품조직인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삼성에버랜드는 3주의 간격으로 쌍방간 협의를 통한 가격 결정을 하고 있다.
 
납품개시 후부터 9월 말까지 총8.3톤(1,300박스)의 3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굿뜨래 멜론을 시작으로 굿뜨래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밤 납품을 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납품을 위한 품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여8미 중심으로 굿뜨래 농산물의 품목 및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농산물 이외의 굿뜨래 가공제품의 납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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