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50대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겨뤄
참된 체육인이 돼 문화향상과 화합, 질서, 협동을 골자로 한 생활체육은평구축구연합회(회장 박낙흥)는 은평구 구립축구장 등지에서 '제34회 은평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개최,푸른 가을하늘을 수 놓았다.
29일 서울 은평구립축구장과 인근 보조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에는 수색축구회를 비롯한 17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뤄 자웅을 가렸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박낙흥 회장과 김우영 은평구청장,이미경 국회의원,김미경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구대회는 이효기사무국장의 대회총지휘아래 개회 통보에 이어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회원 표창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박 회장은 이어"본 대회가 본인의 체력향상은 물론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써 축구발전에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은평구의 35년 축구 역사상 최초로 50대 상비단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우승한데다 최고의 인조잔디로 새단장해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과 꿈을 펼칠 전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