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과소 및 읍면동세외수입담당자 120명 대상

창원시는 27일 관내 사림동 소재 의창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실과소 및 읍면동세외수입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실무 및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교육 전문강사 손영준 대리를 초청해 '세외수입 전산시스템 활용요령'과 함께 행정절차 상의 체납자료의 관리 등 실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질의응답 등을 통해 궁금해 하던 사항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이 프로그램 개선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창구청 관계자는 "세외수입시스템의 활용방법을 통해 정확한 부과, 고지, 징수절차를 알고 체납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과목이 종류가 많고 수입근거와 형태가 다양한데 전담부서 없이 여러 사업부서에서 부과·징수되는 업무특성상 체납관련업무 수행에 전문성이 부족한 점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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