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한 희망릴레이

군산시 자원봉사 5개 단체(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외 4개 단체)는 최근 희망나눔 먹거리장터의 운영 수익금 58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7일 2일간 진행된 2013 군산시희망복지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와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원봉사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들이 뜻을 모아 박람회 현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이어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먹거리장터에 참여한 봉사단체는 지역사회 봉사현장에서 늘 꾸준하게 앞장서온 단체들로써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다소니봉사단, 디딤돌봉사단, 수송금호어울림봉사단,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등이 함께했다.
세아베스틸 다물단봉사단이 이틀 동안 설거지 봉사에 참여하여 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후원업체로는 NH농협, (주)김장독, 디딤돌봉사단, 롯데주류 전주지점, 본죽 수송점, 영국빵집, 일등가스설비(주), 웨스트우드마코 나운점, 지린성, 진일산업(절단가공), 클럽카/루마썬팅 수송점, 화진마트 등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먹거리장터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먹거리장터를 후원한 업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자리에 함께한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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