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춘천 개최에 이어, 14∼15일 이틀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제2회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풀뿌리기업의 판매촉진을 유도하고 풀뿌리기 업에 대한 인식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제는 '진심을 담은 작은 기적'으로 정했다.

이는 풀뿌리기업의 임직원들이 진심을 다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참관객들이 하나 하나 담는 것이 모여 작은 기적들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3만 여명의 풀뿌리기업, 풀뿌리기업 중간지원조직,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풀뿌리기업들이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풀뿌리기업 제품판매·홍보를 위한 70여개의 풀뿌리기업관을 설치해 즉석 판매 및 시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택배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 밖에 풀뿌리기업의 창업 및 활성화 유도를 위한 도내 풀뿌리기업 전 문가 집단인 프로보노단의 세무, 노무, 법무, 지식재산권 분야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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