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울릉도연수원의 마스코트로 '행복이'란 애칭의 바둑 강아지가 앙증스레 회원을 반기며 앞서 안내하는 등 재롱을 떨어 여독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옥천길에 소재한 울릉연수원은 포항권 신흥지역 울릉지부 소속으로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병풍삼아 목가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원내에는 이웃 주민들이 부담없이 애용할 수 있는 야외 운동기구를 최근에 설치한데다 역직을 떠나 회원은 물론 주민 누구나 즐겨사용할 수 있도록 갖췄다.
김래겸(66)부지역장은 “이름을 ‘행복이’로 이름지은 바둑 강아지는 일반인이 다가서면 꽤나 앙칼지게 짖어대지만 이상하리만치 초면의 회원이라도 접근하면 꼬리를 흔들어 온순하기 이를데 없다”고 전했다.
김 부지역장은 특히 “'행복이'는 연수원의 주변만 맴돌뿐, 외곽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않을 정도로 매우 순해 마스코트로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고 귀띔했다.
가족으로 김 부지역장은 이은영 부지구부인부장을 아내로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