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 참여 1천만원 매출 올려 

강진군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던 향토물산특별전에 참여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청림농원, 강진전통된장법인, 천지해, 짱아식품 등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진전통된장법인의 경우 충남 서산에 사는 한 관람객과 전통된장 500㎏(600만원)을 납품 계약 했으며 짱아식품은 서울소재 상황버섯법인과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대형 납품계약 협의 중에 있다.

또 참여업체에서는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사은품과 무료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주미(여, 40세)씨는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고 구매 할 수 있어 믿고 살 수 있었다"며 "샘플도 받아 기분이 좋고, 먹어보고 필요하면 재구매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전은 강진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향토제품에 담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양회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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