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수도권의 청정명산으로 손꼽히는 연인산을 무대로 환경정화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최근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3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 단체 및 참석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연인산도립공원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 청정지역인 용추계곡은 여름철(7월~8월)에만 약 70만 명의 행락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나,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매년 몸살을 앓고 있다.
<장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