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오는 21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국제절제협회 김학재 강사는 이날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과 담배의 해로운 성분, 흡연과 음주로 인한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비만예방, 운동, 영양 등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더욱 더 강한 중독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청소년들이 한 명이라도 담배에 손을 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보건소의 임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소장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어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양회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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